감의 <효능>, <구매요령>, <보관법>, <제철>, <주의사항> 등 빠르고 쉽게 알아보기!

감의 효능

항산화 작용

감에는 비타민 A, C,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

심혈관 건강

감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타닌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강화

감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감기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환절기와 같은 시기에 감을 섭취하면 면역력 유지에 좋습니다.

 

소화 기능 개선

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소화 개선과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어 도움이 됩니다.

 

숙취 해소

감의 타닌 성분은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과 숙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홍시는 숙취 해소에 자주 사용됩니다.

감의 구매 요령

단감

감이 단단할수록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감을 손으로 살짝 눌러봤을 때 부드럽거나 물렁하면 이미 너무 익었거나 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꼭지가 튼튼하고 매끈한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지가 마르거나 떨어져 있으면 신선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대봉감

대봉감은 떫은 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 어렵지만, 후숙 과정을 거치면 달콤한 홍시로 변합니다. 따라서 대봉감은 덜 익은 상태로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직 익지 않은 대봉감은 단단하고 표면에 상처나 흠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후숙 과정에서 과육이 물러지기 때문에 처음 구매할 때는 딱딱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봉감은 따뜻한 곳에서 1~2주 정도 보관하면 자연스럽게 홍시로 변하며, 이때 식감과 당도가 최상의 상태가 됩니다.

 

유의사항

감의 꼭지 주변에 흰 가루가 살짝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당분이 표면으로 올라온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신선도를 나타냅니다.

감의 보관 방법

실온 보관

덜 익은 감은 실온에서 서서히 익어갑니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감을 종이봉투에 넣고 사과와 함께 보관하는 것입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의 숙성 속도를 빠르게 해주기 때문에 홍시로 익는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감이 덜 익었을 때 특히 유용하며, 대봉감과 같은 떫은 감을 후숙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냉장 보관

냉장 보관 시 약 1개월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감의 과육이 물러지지 않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감의 경우 냉장고의 야채 칸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이때, 감을 밀봉하여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

홍시로 만든 대봉감은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동 보관 후 먹을 때는 자연 해동하거나, 얼린 상태로 아이스 홍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아이스 홍시로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곶감 보관

곶감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면 장기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곶감은 수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실온에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종이로 싸서 보관하면 곰팡이 발생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감의 제철

감은 가을철 과일로, 10월 중순부터 11월 사이에 수확됩니다.

 

제철에 수확된 감은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제철 감은 신선함과 당도가 뛰어나며, 특히 대봉감은 이 시기에 수확 후 후숙 과정을 통해 홍시로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

 

감 섭취 시 주의사항 (부작용)

차가운 성질

감은 차가운 성질을 가진 과일로,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위장이 예민한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변비

감에 포함된 타닌 성분은 소화를 돕는 장점이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덜 익은 감에 타닌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어 장운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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