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진, 또는 소아 장미진(roseola infantum)으로 알려진 이 질병은 생후 6~24개월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양성 급성 전염병입니다.
돌발진의 주된 원인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HHV-6 또는 HHV-7의 감염으로, 이런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오직 사람만을 숙주로 합니다.
감염 후 10일 전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자기 39~41℃의 고열이 발생하고, 고열이 3~4일 지속되다가 내려가면서 몸통, 목, 귀 뒤 등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돌발진의 감염 경로
돌발진의 주요 감염 경로는 성인의 침을 통해 일어납니다.
인체 헤르페스바이러스 6(HHV-6)은 생후 첫 몇 개월 동안 대부분의 영아에서 감염이 시작되며, 2세까지 대부분의 어린이가 감염됩니다. 또한 HHV-6은 신생아의 약 1%에서 선천감염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HHV-7은 주로 소아 후기에 감염되며, 3세까지 약 50%의 소아가 감염됩니다.
돌발진의 진단
돌발진의 진단은 병력, 증상, 진찰 소견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특별한 치료법은 없이 대부분 자연 치유됩니다. 환자에게는 해열제를 투여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 요법이 사용됩니다. 일부 경우에는 콧물, 기침, 피로감 등의 추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에 따라 수분 보충 및 충분한 휴식이 권장됩니다.
합병증 주의
돌발진은 대부분 어린이들이 심각하게 아프지 않으며, 특별한 예방책이나 백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뇌염, 뇌수막염, 폐렴, 심장염, 신장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열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의심될 경우에는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진의 증상
돌발진의 가장 눈에 띄는 초기 증상은 39~41℃에 달하는 고열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대략 3~4일간 지속됩니다. 고열이 사라진 후에는 몸통, 목, 귀 뒤에 발진이 나타나며, 드물게는 얼굴이나 다리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통증이 없고 가려움을 동반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빠르게 사라집니다.
치료 및 관리
돌발진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치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열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의사는 아세타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해열제 사용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며, 고열이 있는 동안 아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열로 인해 열성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열이 있을 때 해열제를 적절히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결 유지: 아이의 손과 장난감을 깨끗이 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 환경 관리: 감염 위험이 높은 곳을 피하고,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합니다.
- 신속한 대응: 아이의 상태에 급격한 변화가 있거나 예상치 못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의료 기관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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